(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메디컬 교육 플랫폼 메디잇(Mediit)는 지난달 19일과 26일 서울 용산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 교육장에서 젊은 외과의사들에게 외과 술기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수술 역량을 키우고 싶어 하는 젊은 외과의사들에게 수처(suture)와 복강경 기구 사용법 등 기본 술기부터 위공장연결술, 담낭절제술 등 중급 난이도의 술기까지 실습 중심으로 제공했다. 각 세션은 현직 외과 전문의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일대일 멘토링도 이뤄졌다.
이 교육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가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의 기본기를 되짚고, 외과의사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수술 술기를 한동안 손에서 놓고 있다가 다시 잡아보니, 외과의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던 순간들이 떠올랐다"면서 "여러 기구를 직접 다뤄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관계자는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공의들의 복귀 및 술기 향상을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외과의사들의 니즈에 맞는 술기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디잇은 "이번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젊은 의사들이 직접 손으로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기회를 통해 술기와 진료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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