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내용 현재 소견은 bigeminy 형태의 PVC로 보이며,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 경과관찰이 가능한지, 혹은 추가적인 심장 평가가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전문의 소견 이번 심전도에서 확인되는 PVC 빈도는 상당히 많은 편으로, 하루 500회 이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 정도 빈도의 PVC는 단순 경과관찰보다는 추가적인 심장평가가 필요합니다. 심초음파 및 24시간 Holter 모니터링을 통해 기저 심기능, 좌심실 수축력, PVC burden 등을 평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결론 요약 현재 무증상이지만 frequent PVCs with bigeminy 양상은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으며, 하루 500회 이상일 가능성이 높아 심장초음파 및 Holter 모니터링 등 기본 심장평가가 필요합니다. 기저 심질환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가능하나, 심기능 저하가 동반될 경우 PVC-induced cardiomyopathy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초기 정밀평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