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us tachycardia - EKG Case - 메디잇

Case 1환자 정보 33세 여성. 기저질환은 없으며, 알레르기 비염으로 항히스타민제 장기 복용 중입니다. 현병력 약 2주 전부터 발생한 지속적인 두근거림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으며, 당시 심박수는 100bpm 정도로 안정되어 보존적 치료 후 귀가 조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어 본원 외래로 내원하였고, 심초음파에서는 sinus tachycardia 외 특이 소견은 없었습니다. 문의 내용 현재 심전도상 단순한 sinus tachycardia 양상이지만, 증상이 지속적이고 두근거림 호소가 뚜렷한 만큼 발작성 PSVT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전문의 소견 현재 심전도는 sinus tachycardia로 판단되며, 우선적으로 빠른 심박수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SVT와의 감별보다 2차적 빈맥 유발 요인(약물, 스트레스, 탈수, 감염 등)에 대한 평가가 먼저 필요합니다.Case 2환자 정보 74세 여성.현병력 사흘 전부터 발생한 가슴 두근거림을 시작으로, 점차 **노작성 호흡곤란(NYHA class II–III)**이 진행되었고, 내원 당시 급성 병색을 보였습니다. 활력징후 및 기본 혈액검사 결과는 제공되지 않았으며, 심전도는 동성빈맥 양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문의 내용 현재 심전도는 단순 sinus tachycardia로 보이나, 이러한 빠른 맥박이 2차성 심근병증(cardiomyopathy, CMP)을 유발했는지, 혹은 단순 반응성 빈맥인지 감별이 필요합니다.전문의 소견 심전도상은 sinus tachycardia이며, 심전도만으로는 CMP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CMP 여부를 평가하려면 반드시 심초음파 등의 심기능 평가가 동반되어야 하며, 빈맥의 지속 기간, 좌심실 기능 저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